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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거래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를 하고 경우에따라 확정일자를 받기도하고 며칠간은 짐정리에 정신이 없죠. 그리고 예전주소로 받던 우편물들을 새주소로 받기위해 여기저기 등록된 주소를 변경해야할 텐데요.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주소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사는곳에 이사온지도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이전 세입자의 우편물이 저희집으로 날라와요. 그분은 아마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겠죠? 저도 혹시 예전 살던곳에 나도 모르는 우편물들이 와서 쌓이고 버려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찝찝합니다.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라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홍보가 잘 되서 다른분들도 우편물을 놓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에 접속해서 회원가입하고 로그인 후 아래 경로를 따라가서 정보를 입력하기만하면 되요. 따라해보세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가운데 메뉴 중 우편->부가우편서비스를 선택 후 주소이전서비스를 클릭합니다.

 


다음페이지에서는 주소이전신고 절차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 신청 후 그림엽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나의 지인에게 변경된 주소내용을 메세지와 함께 보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림엽서서비스가 필요한 분들도 있으실것 같아요. 함께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신청하기에 앞서 유의사항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됩니다. 신청 후 철회하고자 할때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나 우체국에 방문해 신청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회원 본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확인 후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성명과 생년월일 확인으로 회원확인 후 신청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 연락처, 기존주소와 변경된 수소, 서비스 개시일의 신청정보를 모두 입력 후 신청을 클릭하면 신청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주소이전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하고 신청절차에 따라 몇가지 정보를 입력해야하지만 우편물 발신지마다 전화해서 주소 변경을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에 비하면 훨씬 편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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