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예방접종 대상과 접종시기,비용

봄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 기회의 증가로 A형 간염 또한 감염환자가 증가합니다.  A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에 의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때문에 예방접종을 권장하는데요. 모든 사람이 반드시 맞아야하는걸까요?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한달여간의 잠복기를 거쳐 식욕부진이나 메스꺼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며 얼굴과 눈에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술이나 다른 약물(건강식품 포함)은 삼각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A형간염 예방접종은 반드시 맞아야할까요? A형 간염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긴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며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의 접종시기는 생후 12개월~23개월에 1차로 접종한 뒤 6개월~1년 이후에 2차로 접종하게 됩니다.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A형 간염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있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맞아야합니다. 또한 미국이나 캐나다 등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국가 또는 개발도상국 모든 지역으로 장기간 여행시에는 미리 주사를 맞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2번 맞게되는데 예방접종 후에는 95% 이상 항체가 생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형간염 예방접종 비용은 영유아(2012년이후 출생)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성인의 경우 따로 맞으려면 7~8만원 정도로가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