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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한해 다나의원 집단 C형 간염 감염 사태 시끄러웠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서울에 위치한 다나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집단으로 C형 간염에 감염되어 이슈가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무분별한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간염 보균자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가 옮겨졌다고 밝혀졌는데 C형간염 예방접종은 따로 없기때문에 그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때문에 C형간염 예방법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리몸에 염증반응을 유도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잠복기를 15일에서 150일정도 거치는데 급성 C형 간염의 경우 드물게는 황달이나 메스꺼움, 피부가려움증,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감염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기 어렵다고 해요. 반면 만성 C형 간염은 간경변 및 간암 등 다른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직 C형간염 예방접종 백신은 없는데 그 이유는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심해 50개 이상의 아형이 존재한다고 해요. 또한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오랜 잠복기를 거치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감염되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죠. 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 중 약 30는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이겨낸다고도 하구요. 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면 이미 간경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C형간염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C형간염 예방법으로는 1회용 주사기 사용 외에도 침, 문신, 피어싱 등에 사용되는 도구도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면도기나 손톱깎이를 사용하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타인의 혈액에 오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어요.

 

 

C형 간염 예방법은 조금만 주의하면 실천가능한 방법들이에요. 다만 이번 다나의원 사건과 같은 비도덕적인 진료행위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범죄입니다. 해당 의료기관 관계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충분한 구제방안이 강구되어 다시는 이런 피해는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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