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타운동 효과 4분운동으로 1시간 효과

타바타운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바로 4분의 짧은 시간 운동함으로써 1시간동안 운동한 효과를 내는 운동법으로 일본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타바타운동 효과 실제로 어떠한지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타바타 운동이란?

 

1996년 이즈미타바타 박사(일본)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체력단련을 위해 개발하여 타바타 운동법으로 이름붙여졌습니다. 고강도의 인터벌트레이닝의 한 종류로 국내에는 간헐적운동법으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20초동안 고강도의 운동을 한 후 10초간 휴식하는 것을 8세트에 걸쳐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짧은 휴식을 취하고 고강도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기초체력을 길러주고 제지방 연소에도 효과적입니다.

 

 

흔히 알려진 인터벌트레이닝은 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지만 타바타운동은 고강도운동을 반복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타바타운동의 고강도운동이란 최대산소섭취량 (VO2 max)이 170%에 달하는 정도의 강도로 일반인들이 시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매우 높은 강도입니다. 타바타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동작나 세트수 등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타바타 운동 시 주의사항

 

타바타운동은 최대산소섭취량의 170%에 달하는 초고강도의 운동인 만큼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야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타바타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로 짧은 휴식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강도 운동을 통해 휴식동안에도 우리몸은 계속 운동을 하고있다고 인식하는 것이죠. 따라서 휴식시간이 길어지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타바타 운동을 시도할 때에는 4-5가지의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타바타운동 어플도 나와있어 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타바타운동 효과

 

타바타 운동법은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해 근육을 강화시키고 기초대사량을 올려주어 운동 후에 최대 12시간까지 칼로리 소모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타바타박사가 제안한 방식의 운동은 분명 짧은 시간안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운동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강도가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세트를 완성하기 어려우며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무리해서 접근하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이란 유행에 따르는 것이 아닌 본인의 몸상태와 체력에 맞는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